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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 Chinese state television targets McDonald's, Carrefour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18. 10:01
"中 맥도날드ㆍ까르푸,유통기간 지난 치킨 팔아"
CCTV 보도…中소비자 식품안전 문제 '민감'
중국 CCTV는 15일(현지시간) 자국시장에 진출해있는 맥도 날드와 까르푸가 유통기간이 지난 치킨 제품을 판매했다고 비난했다.
맥도날드와 까르푸는 16일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한편 CCTV 보도 내용에 대해 조 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의 한 맥도날드 가게에서 치킨윙(닭날개)을 조리후 30분 이내에 팔도록 한 규정을 위반, 90분이 지난 것을 팔았다.
CCTV는 또한 중부 정저우(鄭州)시에 있는 까르푸 매장 직원들이 일부 치킨 제품 의 유통기간을 변조하거나 값이 더 비싼 방목해서 키운 닭고기인 것 처럼 속여 팔았 다고 보도했다.
치명적인 가짜 분유에서 부터 화학성분이 함유된 돼지고기, 폐기 식용유에 이르 기까지 갖가기 유해식품이 난무하는 중국에서 식품안전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 성명을 통해 "이번 개별적 사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성실하게 조사할 것이며 구체적 행동으로 소비자들 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에 본사가 있는 유통업체 까르푸도 자체 조사팀을 꾸리고 중국 당국과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까르푸는 웹사이트 성명에서 "종업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 이익 보호 규 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미 유통업체 월마트가 일반 돼지고기를 값비싼 유기농 돼지고기로 속여 판 혐의로 남서부 도시에서 벌금을 물었고 중국내 13개 매장의 영업이 2주간 정지됐다.
원문링크
http://www.koreaherald.com/national/Detail.jsp?newsMLId=2012031600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