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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디까지 가봤니/태산 泰山[tàishān]

청명절 제남 + 태산 여행 (3. 둘째날 - 중천문 ~ 남천문, 푸롱지에, 천성광장, 흑호천)

< 4월 5일 >


A.M.00:40  중천문 출발(12시에 사람들 대거 이동)


A.M.3:10 남천문 도착 (노란색 깃발 사이 중국 국기 아래 음식점에서 15원 국수, 밀가루 맛, 컵라면 15원)

 

 정상까지 15분 정도 남은 남천문에 도착 하였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에서 추위도 녹이고 배도 채울겸 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등반을 하느라 춥고 배고팠지만

저 국수는 정말 맹물에 밀가루를 먹는 맛 이었습니다.

다른 일행들도 많이 남겼습니다.

차라리 같은 가격이더라도 컵라면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M.3:40 국숫집 옆 호텔 사무실 (300원, 보증금 200원, 6시까지 있을 수 있음, 공동 화장실)

 

 

CCTV가 있는 사무실을 저희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호텔 마당에는 2인용 정도 되는 텐트가 20여개가 놓여있고,

호텔 복도에는 수십개의 의자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A.M.5:00 호텔에서 일출을 보려고 정상으로 출발하였으나 인파에 밀려 한 걸음도 못 움직임, 안개 가득하여 해가 보이지 않음, 사람들이 빠질때 까지 다시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정상까지 올라갈 계획이라면 5시 전에 남천문에서 정상으로 출발하셔야 합니다.)

 

6시 30분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진 남천문

 

잠 잘시간, 밥 먹을 시간도 없었지만 불평 한번 안하고 태산을 등반한 은총, 한규, 병민, 재민오빠, 보금이, 다희, 이로운이  - 태산 정상에서 -

 

A.M.6:40 케이블카로 하산 桃花源으로 내려감 (100원, 중천문으로 내려가려면 리프트 타는 곳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샛길 쪽으로 가야 함, 왼쪽은 도화원으로 가는 길, 원래 7시 30분부터 운행이지만 천명절이라서 일찍 운행, 10분 정도 탐, 속도 매우 빠름, 한 케이블카에 탑승 인원 6명)

 

 

 

케이블카 티켓

 


 

A.M.6:50 桃花峪으로 가는 버스 탐 (30원, 15분 정도 버스 탐, 제남으로 가려면 이쪽으로 내려가야지 더 가까움, 버스터미널이랑 기차역은 중천문으로 내려가서 천외촌으로 가는 것이 더 가까움, 사람들이 다 모이면 버스 바로 출발함 )

 

 

 

티켓 창구 왼쪽에도 버스 타는 곳이 있지만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이니

오른쪽에 이런 간판이 보이는 굴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산 아래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버스 티켓 

 

차는 10대 가까이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A.M.9:00 桃花峪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서 16번 버스 탐 종점이라서 버스가 정차해 있음 ( 2원, 마지막 정거장 火车站에서 내림, 30분 정도 탐, 중천문에서 버스 타고 내리면 天外村에서 8분 정도 10,14,3번 ------ 桃花峪에서 나오면 자신들이 봉고차나 승용차로 가는 곳 까지 싸게 해준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대부분이 협상 할 때의 가격과 막상 타려고 할때 부르는 가격이 다르니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는 한시간 넘게 실랑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A.M.9:30 기차역 도착, 2시 이후 기차 입석밖에 남지 않음 ( 국경일에 기차를 타고 제남으로 가실 분들은 미리 예매를 해 놓으셔야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A.M.10:40 汽车站도착, 기차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기차역 바라보고 왼쪽으로 조금 간 후, 오른쪽으로 꺾어서 굴다리 지나 조금 걸음)

 


A.M.11:50 버스 출발 ( 4번 게이트 济南 火车站, 25원 학생 할인, 원래 30원, 짐 엑스레이검사)

 

 

 

 

P.M.12:40분 숙소 도착( 好家园酒店, 버스 종점, 정류장에서 10분 거리 숙소, 방 4인실 침대 3개 188원, 2인실 118원 2개씩, 나머지 야진 700원 냄, 2리터정도 미니 정수기, 세면도구 들어있는 조그만 봉지, 수건, 배스 타월, 슬리퍼, TV, 에어콘, 수면등, 커피포트, 휴지 한 롤 비치되어 있음)

 

 

 

 

 


P.M.3:30 芙蓉街거리에서 밥 먹음 ( 숙소에서 택시비 10원 정도, 푸롱지에 근처 막혀서 내려서 걸어감, 푸롱지에 입구 식당 음식 3개 143원, 더러움)

 

 

 

 


P.M.5:00 하겐다즈 ( 79원 3가지 맛)

 

P.M.6:30 중국 친구들과 만남, 푸롱지에 돌아다니며 음식 먹음

 

 

 

메추리알 꼬치

두부 튀김

다코야키

오렌지 소가 들어있는 붕어빵

각종 꼬치, 오징어 꼬치가 맛있음

어묵

해파리 냉채와 비슷한 맛인 밀가루 냉채

떡꼬치

 

 

바나나 튀김

조개구이

 

 

옥수수 튀김

 


P.M.8:30 천성광장,  흑호천 구경 (푸롱지에에서 5분 거리에 천성광장과 흑호천이 있습니다. 흑호천은 우리나라의 청계청과 비슷한 구경할 곳과 사진찍을 곳이 많은 천 입니다.)

 

 

 

 

 


P.M.9:30 숙소 도착 ( 택시 10원 )